저는 주간보호센터에서 근무하다 종합복지관에 입사한지 얼마 안된 새내기 복지사입니다. 

맘은 도와드리고 싶지만, 어떻게 하는게 제대로 당사자분들 도와드리는 것인지, 

사례관리 학교에서 수업은 들었지만,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참 막막하던 차에

관장님의 추천으로 수업을 들으러 왔는데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하나 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하는 말이 있죠. 

강사님께서 설명하시는 예시들을 제가 요즘 만나고 있는 당사자분들께 머릿속으로 대입을 시켜보며 수업을 들으니, 

"아.. 다음에 상담가서는 이렇게 한번 해봐야 겠다."

"나도 저런 질문을 해봐야겠다"

"거부하는 분들에게는 저렇게 한번 해봐야 겠구나"

하면서 머릿속으로 상황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주간보호센터에서 근무했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강사님이 운영하고 계시는 센터의 이야기도 공감이 되면서, 

저렇게 운영할수도 있구나 하면서 대단하시단 맘이 드네요.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시고 연구하시는 강사님의 모습에 숙연해지고 많이 노력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례관리를 하시는 현장의 복지사님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멋진 강의였어요. 

참.. 그리고 휴먼임팩트 협동조합 시설과 서비스도 너무 좋지만, 커피 맛집 맞네요. 

아침에 대표님이 내려주신 커피 너무 맛있었습니다. 

세심한 서비스로 즐거운 강의 만들어준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