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어렵다 생각했던 생성형 AI 영역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사회복지영역에서 주로 사용하는 도구는 변화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변하지 않는 것은 실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라고 생각합니다.

강의를 듣기 전부터 김종원 선생님이 강조하신 '데이터'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명확하게 정리가 된 느낌입니다.

빅데이터까지는 아니지만 각 기관, 시설별로 당사자, 지역주민,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여러 데이터가 모이지만 정작 이를 활용하는 기관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데이터 관리가 어떻게 되어야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 나는 어떻게 실천 할 것인지

궁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더불어서 GPT강의를 틈틈히 들었지만, 이번 강의가 유독 쉽게 다가왔습니다. 이전까지 들은 교육은 GPT에 적응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강의는 우리가 가진 데이터를 GPT로 가공하고, 도출해내는 방법에 집중해주셔서 그런 듯 합니다.

강의에서 의미있게 남은 부분은 GPT에 사람이 적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쌓은 데이터를 GPT로 가공하는 도구로 활용하자고

하신 내용이 기억에 크게 남았습니다. 이제껏 새로운 도구에 적응하기 바빴는데, 그 보다 우리 실천의 본질을 생각해보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조성에

도구를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풍성하게 다채로운 내용 담아주신 김종원 선생님에게 감사드리고, 현장에 딱 필요한 강의 마련해주신 휴먼임팩트 임직원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